오늘은 강아지가 갈치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
알려드릴 예정이에요.
생선구이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갈치.
특유의 긴 몸과 반짝이는 비늘을 자랑하는데요.
이런 갈치, 과연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요?
강아지 갈치 먹어도 될까?
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
강아지는 갈치를 먹어도 되지만,
급여량과 급여방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!
갈치에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EPA와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인 DHA, 칼륨, 필수미네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피를 맑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강아지 갈치 어떻게 먹일까?
1. 가시를 완벽하게 제거해주세요
갈치를 급여하는데 가장 어렵고 위험한 부분은 가시입니다. 갈치는 다른 생선보다 훨씬 많은 가시를 가지고 있습니다.
작은 가시라도 강아지의 장기에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절대 급여해서는 안됩니다.
2. 아주 소량만 급여하세요
바다생선인 갈치는 사는 환경과 유통 과정에서 염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게 됩니다. 강아지는 땀샘이 적어 염분 배출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염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신장에 큰 무리가 가는데요.
그러므로 살만 발라내어 아주 소량을 급여하는 정도만 괜찮습니다.
강아지 갈치 먹을 때 다른 주의사항
당연하겠지만, 양념이 잔뜩 되어있는 갈치조림은 급여할 수 없습니다. 갈치 구이 또한 비슷한 상황이라면 마찬가지인데요.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갈치 요리는 굉장히 짜게 조리되어 있어 강아지가 먹을 수 없습니다.
즉, 강아지는 갈치를 먹을 수는 있지만 다른 훌륭한 대체품이 많으니 굳이 위험을 감수하며 갈치를 급여하기보다 안전한 식품을 급여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.
오늘도 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하루 되세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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